단위 테스트

애자일과 TDD 덕분에 단위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래머들이 이미 많아졌으며 점점 늘어자는 추세이다.

하지만 테스트를 추가하려고 급하게 서두루는 와중에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제대로 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해야 한다는 좀 더 미묘한 사실을 놓쳐버렸다.

1. TDD법칙 세 가지.

  1. 첫번째 법칙 : 실패하는 단위 테스트를 작성할 때까지 실제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다.

  2. 두번째 법칙 : 컴파일은 실패하지 않으면서 실행이 실패하는 정도로만 단위 테스트를 작성한다.

  3. 세번째 법칙 : 현재 실패하는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만 실제 코드를 작성한다.

위의 세 가지 규칙을 따르면 개발과 테스트가 대략 30초 주기로 묶인다.

테스트 코드가 실제 코드보다 불과 몇 초 전에 나온다.

이렇게 일하면 매일 수십 개, 매달 수백 개, 매년 수천 개에 달하는 테스트 케이스가 나온다.

하지만 실제 코드와 맞먹을 정도로 방대한 테스트 코드는 심각한 관리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2. 깨끗한 테스트 코드 유지하기.

테스트 코드는 실제 코드 못지 않게 중요하다.

테스트는 유연성, 유지보수성, 재사용성을 제공한다.

테스트 코드를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결국은 잃어버린다.

코드에 유연성, 유지 보수성, 재사용성을 제공하는 버팀목이 바로 단위 테스트 이다.

테스트 케이스가 있으면 변경이 두렵지 않다.

실제 코드를 점검하는 자동화된 단위 테스트 슈트는 설계와 아키텍처를 최대한 깨끗하게 보존하는 열쇠다.

따라서 테스트 코드가 지저분하면 코드를 변경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코드 구조를 개선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3. 깨끗한 테스트 코드.

깨끗한 테스트 코드를 만들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가독성, 가독성, 가독성

가독성은 실제 코드보다 테스트 코드에 더더욱 중요하다.

테스트는 명확히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다.

  1. 테스트 자료를 만든다.

  2. 테스트 자료를 조작한다.

  3. 조작한 결과가 올바른지 확인한다.

테스트 코드는 본론에 돌입해 진짜 필요한 자료 유형과 함수만 사용한다.

도메인에 특화된 테스트 언어

테스트 API는 처음부터 설계된게 아니다. 잡다하고 세세한 사항으로 범벅된 코드를 계속 리팩터링하다가 진화된 API이다.

숙련된 개발자라면 자기 코드를 좀 더 간결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코드로 리팩터링해야 마땅하다.

이중 표준

테스트 API 코드에 적용하는 표준은 실제 코드에 적용하는 표준과 확실히 다르다.

단순하고, 간결하고, 표현력이 풍붛래야 하지만 실제 코드만큼 효율적일 필요는 없다.

실제 환경에서는 절대로 안되지만 테스트 환경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방식이 있다. 대게는 메모리나 CPU 효율과 관련 있는 경우다.

코드의 꺠끗함과는 철저히 무관하다.

4. 테스트 당 assert 하나.

JUnit으로 테스트 코드를 짤 떄는 함수마다 assert 문을 단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파가 있다.

단일 assert를 지원하는 테스트 언어를 만들려 노력하지만 떄로는 주저없이 함수 하나에 여러 assert를 넣기도 한다.

단지 assert 문 개수는 최대한 줄여야 좋다.

테스트 당 개념 하나

테스트 함수마다 한 개념만 테스트하라.

가장 좋은 규칙은

  • 개념 당 assert문 수를 최소로 줄여라.

  • 테스트 함수 하나는 개념 하나만 테스트하라.

5. F.I.R.S.T.

깨끗한 테스트는 다음 다섯 가지 규칙을 따르는데, 각 규칙의 첫 글자를 따오면 FIRST가 된다.

FAST(빠르게)

테스틑 빨라야한다. 테스트가 느리면 자주 돌릴 엄두를 못 낸다.

자주 돌리지 않으면 초반에 문제를 찾아내 고치지 못하고, 코드를 마음껏 정리하지도 못한다.

Independent(독립적으로)

각 테스트는 서로 의존하면 안된다.

한 테스트가 다음 테스트가 실행될 환경을 준비해서는 안된다.

각 테스트는 독립적으로 어떤 순서로 실행되도 괜찮아야 한다.

테스트가 서로에게 의존하면 하나가 실패할 때 나머지도 연달아 실패하므로 원인을 진단하기 어려워진다.

후반 테스트가 찾아내야 할 결함이 숨겨진다.

Repeatable(반복가능하게)

테스트는 어떤 환경에서도 반복 가능해야 한다.

실제 환경, QA 환경, 네트워크에 연겨로디지 않은 노트북 환경 등등 에서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환경이 지원되지 않기에 테스트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Self - Validating(자가 검증하는)

테스트는 Bool 값으로 결과를 내야한다.

성공 아니면 실패여야 한다.

통과 여부를 알려고 로그 파일을 읽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테스트가 스스로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지 않는다면 판단은 주관적이 되며 지루한 수작업 평가가 필요하게 된다.

Timely(적시에)

테스트는 적시에 작성해야 한다. 단위 테스트는 테스트하려는 실제 코드를 구현하기 직전에 구현한다.

실제 코드를 구현한 다음에 테스트 코드를 만들면 실제 코드가 테스트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어떤 실제 코드는 테스트하기 너무 어렵다고 판명날 수도 있다.

테스트가 불가능하도록 실제 코드를 설계할지도 모른다.

6. 결론.

사실상 깨끗한 테스트 코드 라는 주제는 책 한 권을 할애해도 모자랄 주제이다.

테스트 코도는 실제 코드만큼이나 프로젝트 건강에 중요하다.

테스트 코드가 방치되어 망가지면 실제 코드도 망가진다.

테스트 코드를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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